지니뮤직이 '지니 폴라로이드' 기능을 넣은 '지니 애플리케이션(앱) 4.10 버전'을 선보인다.
지니 폴라로이드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에 자신이 듣는 음악을 직접 찍은 사진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도입한 기능이다. 2030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공감 트렌드'를 반영했다.
지니 앱 내 '폴라로이드형' 버튼을 클릭한 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해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업로드 시 지니뮤직이 출시한 여러 종류의 이모티콘 스티커를 폴라로이드 앨범에 넣어 원하는 스타일로 다채롭게 꾸밀 수 있도록 구성해 감성 요소를 더했다.
지니뮤직은 여가를 즐기는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비행기 모드나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음악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는 '데이터 세이프'를 출시했다.
데이터 세이프 음악 이용권은 재생목록에 있는 곡을 데이터 세이프 곡으로 전환해 오프라인 상에서도 무제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상품이다. 처음 이용할 경우, 2개월간 50% 할인 적용 받은 5450원(부가세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조훈 지니뮤직 대표는 “최근 SNS를 기반으로 공감 트렌드가 형성되고 있어 자신이 좋아하는 이들과 음악을 공유하면 행복을 나누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더욱 행복해질 수 있도록 고객 중심 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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