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김장성)은 지난 20년간 기업지원 사례를 분석하고, K-바이오의 미래와 글로벌 성장 모델을 제시하는 'KRIBB 기업지원 성과사례집'을 발간했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기업이 탄생하고 성장하며, 결실을 거두기를 기대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목을 '싹, 꽃, 핌'으로 붙였다. 성과사례집은 생명연 기업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기업지원프로그램 발자취 등을 담고 있다.
글로벌기업, 선도기업, 성장기업, 스타트업 기업 등 총 25개 기업을 소개한다. 창업자 또는 대표이사 인터뷰 내용을 가감없이 전달한다.
성과사례집은 2019년 8월부터 기획을 시작해 올해 생명연 바이오벤쳐센터(BVC) 설립 20주년을 기념해 발간하게 됐다.
이번 성과사례집은 산·학·연·관에 배포될 예정이며, 생명연 홈페이지에도 PDF 파일로 게시한다.
김장성 원장은 “기업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해, 바이오 기업인들과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는 혁신파트너가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번 사례집을 발간하게 됐다”며 “이 사례집이 기술기반의 종합적인 기업지원과 성공플랫폼을 제공하는 지침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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