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코로나19 방역 지원을 위해 서울재활병원에 의료용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케이블TV 지역채널 자막 광고를 통한 모금도 지원한다.
앞서 LG헬로비전은 지난달 지역채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지역 재활병원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조명한 바 있다.
이지선 서울재활병원장은 “재활 치료 특성상 환자와 의료진이 밀접하게 접촉해야 하는데,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감염 위험에 취약하다“라며 “필요한 선물을 주셔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용 LG헬로비전 전무는 “지역채널을 통해 재활병원의 상황을 조명하고 실제 지원까지 이어갈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준비한 마스크가 지역 재활병원 내 코로나 예방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