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인천, 취준생 '온라인 직무 멘토링' 실시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운영하는 일자리 소통공간 '잡스인천'은 코로나19 여파로 직장을 잡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업준비생을 위해 '온라인 현직자 직무 멘토링'을 벌인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브랜드마케팅'(개강 16일), 'e커머스 영업'(〃 8월 3일), '경영지원'(〃 8월 29일) 등 모두 3개 직무로, 각각 5주에 걸쳐 진행된다.

온라인 현직자 직무 멘토링은 비대면으로 현직자와 함께 현업 실무 체험, 시뮬레이션 과제 해결 등 취준생들의 직무요구역량 및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체험 위주로 꾸려졌다.

지원 신청은 잡스인천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 잡스인천)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직무별 강의 모집정원은 각각 8명씩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잡스인천으로 문의 하면 된다.

잡스인천 관계자는 “개인 적성 및 직무적합도를 판단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실무자의 관점에서 서류와 면접 준비를 할 수 있어 취업 성공률을 보다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인천 남동구 예술로 126 링크126 2층 로데오 거리에 위치한 잡스인천은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일자리 소통공간으로 온라인컨설팅, 취업특강, 현직자 멘토링, 심리검사 등 취업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잡스인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포스터
잡스인천 온라인 직무 멘토링 포스터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