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이알(대표 김수경)이 창문형 환기청정기 '유후(UHOO)'를 출시했다.
유후는 창에서부터 직접 필터링해 신선한 공기를 넣어주고 실내 나쁜 공기를 밖으로 빼주는 양방향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이다.
창문에 슬림하게 장착하도록 설계해 생활 동선에 방해되지 않고 공간 절약 효과가 크다. 또 고사양 5단계 필터를 적용, 미세먼지뿐 아니라 길가 매연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제품과 센서를 분리해 10m 거리 내 무선통신을 하는 방식을 적용, 원하는 생활공간에 두고 측정이 가능하다.
센서가 초미세먼지, 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이산화탄소 농도 등을 실시간 측정해 제품으로 데이터를 전달, 흡기량과 배기량을 자동 제어한다.
김수경 엔이알 대표는 “공기가 아무리 좋아도 1일 3회 정해진 시간 강제 환기가 작동하도록 프로그래밍 돼있다”면서 “똑똑한 기능에도 39W의 적은 전력소모로 24시간 가동을 해도 월 1000원대 저렴한 전기요금이 발생한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
양승민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