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 운항을 재개, 매주 금요일 1회 운항한다.
항공편은 오전 8시50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선전 바오안 국제공항에 오전 11시 20분 도착한다. 선전에서는 오후 12시 5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5시 15분 도착한다.
에어부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 그리고 전화 예약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선전에 입국하려는 이용객은 반드시 7일 이내(도착 시간 기준) 발급된 '유전자 증폭 검사(PCR) 음성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자세한 탑승객 필수 지참 서류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인천-선전 노선은 추후 중국 항공당국 지침에 따라 주 2회까지 확대 운항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인천-닝보 노선도 추가적으로 재운항해 현지 교민과 유학생 등의 교통 편의를 증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