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인탑스평산장학재단' 장학생 33명 선발 지원

인탑스, '인탑스평산장학재단' 장학생 33명 선발 지원

인탑스는 인탑스평산장학재단을 통해 장학생 33명을 선발하고 총 600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인탑스 재단은 '꿈으로 향한 길은 누구에게나 공정해야 한다'는 이념 아래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 김근하 대표이사, 인탑스 법인 등이 출연했고 출연 주식과 현금에서 발생하는 배당 및 이자수입 등으로 장학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 장학생들은 한부모 가정이나 다문화 가정, 부모님이 실직하거나 투병 중인 가정 등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 중고등학생들을 우선 선정했다. 재단은 올해 2차 장학생 선발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재경 인탑스 회장은 “교육은 국가와 사회의 백년대계를 이루는 중요한 일”이라며 “인탑스평산장학재단을 통해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개인의 발전은 물론이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인탑스는 차상위계층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천안 소아암 환자 보금자리 지원, 소년소녀가장 후원, 유니세프 후원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다방면으로 전개하고 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