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매드포갈릭 매장에 AI·빅데이터 기술 적용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왼쪽)과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 (왼쪽)과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가 매드포갈릭을 운영하는 엠에프지코리아와 '외식 플랫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사는 KT의 5세대(5G) 이동통신, 인공지능(AI), 로보틱스, 빅데이터 기술력과 엠에프지코리아의 통합 IT 솔루션(M-PLATFORM)을 접목, 온·오프라인 외식 통합플랫폼 고도화·추가 서비스 개발에 합의했다.

양 사는 △외식업 통합 플랫폼 기반 디지털 이노베이션 추진 △5G, AI, 로보틱스, 빅데이터 기반 외식업 통합 서비스 개발 및 제공 △디지털 이노베이션 위한 마케팅 협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검색, 대기·예약, 주문·결제, 서빙, 배달, 적립 등 통합관리가 어려운 외식업 서비스 가치 체인에 디지털 혁신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240만 가정의 기가지니와 전국 매드포갈릭 매장에서 시범 적용할 예정이다.

김채희 KT AI/BigData사업본부장은 “엠에프지코리아와 업무협약으로 외식 플랫폼에 새로운 디지털 혁신이 이뤄지기를 희망한다”며 “KT는 AI, 빅데이터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산업에 혁신을 리딩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나라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협약을 계기로 KT의 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 현재 개발 중인 통합IT 솔루션을 고도화, 외식 산업의 디지털 혁신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