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스피텔리티 기업 소노호텔&리조트가 LCK 프랜차이즈에 도전장을 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챌린저스 코리아에 참여중인 프로게임단 스피어게이밍(현 어썸스피어)와 함께 소노 e스포츠 컨소시엄(이하 소노 e스포츠)을 구성하고, LCK 프랜차이즈 지원서 제출했다.
소노호텔&리조트는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골프클럽, 승마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스포츠 레저시설과 소노캄 고양을 필두로 한 17개의 호텔 및 리조트를 보유하고 있다.
소노 e스포츠는 소노호텔&리조트의 전국 규모 인프라를 활용해 e스포츠 문화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소노호텔&리조트는 아이스하키, 승마 선수단 운영 경험이 있다. e스포츠 선수단 육성에 노하우를 가진 더플레이이스포츠와 전략적 파트너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소노 e스포츠는 팀 운영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호텔&리조트 소노캄 고양 내부에 트레이닝 센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소노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e스포츠 문화 저변 확대와 밀레니얼 세대 고객 창출을 기여할 것”이라며 “리그오브레전드가 단순한 게임이 아닌 가족과 함께 경기관람, 팬덤, 굿즈, 음악 등 새로운 문화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