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지능형 CCTV 기가아이즈에서 '버림·도난 감지 영상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림·도난 감지 영상분석'은 쓰레기 무단투기나 귀중품 등 도난을 인공지능(AI)이 실시간으로 잡아내 알림을 주는 기능이다. 고객에 상황 발생 당시 동영상을 제공한다.
'버림' 감지는 고객이 설정한 감시 영역에 누군가 물건을 두고 가는 경우를 대비했다. 차량의 무단 주정차 감시, 택배나 배달 알림 등에 유용할 전망이다. 공항에서 가방으로 위장한 폭발물의 유기를 파악할 수 있어 테러 예방에도 적합하다.
'도난' 감지는 CCTV의 감시 영역에서 사람과 함께 물건이 사라지면 AI가 알림을 보내는 기능이다. 갤러리의 고가 미술품, 창고와 공장의 화물이나 고가 장비 등의 도난 방지에 활용 가능하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 본부장은 “고객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AI 영상분석 신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혁신 서비스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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