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개발자 채용에 인력 대거 몰려"

토스, "개발자 채용에 인력 대거 몰려"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개발자 채용에 나선지 4일만에 지원자수가 3000명에 육박했다고 23일 밝혔다. 서류 평가 과정을 없애고 지원자 모두에게 코딩테스트 기회를 부여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앞서 토스는 지난 20일 경력 3년 이하 개발자를 뽑는 '2020 토스 NEXT 개발자 채용' 공고를 내고 지원접수를 시작했다. 사흘 만에 2740명이 지원서를 제출했다. 접수 마감은 이달 29일이다.

토스 채용 관계자는 “정해진 인원만을 채용하는 상대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코딩테스트와 면접 결과 우수한 지원자가 많다면 제한 없이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최종 합격자는 9월 입사 예정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