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유통·물류 전문기업 한라홀딩스와 모빌리티 플랫폼 스타트업 비마이카가 자동차 유지·보수 등을 포함한 모빌리티 서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협력한다.
양사는 23일 서울시 광진구 비마이카 사옥에서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고도화를 위한 통합 플랫폼 구축 공동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모빌리티 사업 영역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비마이카는 지난해 6월 국내 최초로 차량구독서비스 '카로(CarO)'를 출시했다. 또 렌터카 기반의 모빌리티 클라우딩 플랫폼을 중심으로 모빌리티 사업을 리딩하고 있다. 최근 'K-유니콘 프로젝트'의 예비 유니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라홀딩스는 지난 1월 비마이카에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이 확장함에 따라 차별화된 오프라인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자동차 부품·용품 공급 서비스 제고에 집중하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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