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캠퍼스가 티오리와 손잡고 '화이트해커 특강'을 연다. 다음달 1일부터 29일까지 멀티캠퍼스 선릉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강은 데프콘, 코드게이트 등 국내외 유수 해킹방어대회 입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티오리 멘토링을 통해 해킹 이론부터 실제 대회 문제를 실습, 해킹·방어 분야 최신 기술과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티오리는 2016년 1월 설립된 보안 스타트업이다. 박세준 대표를 비롯해 글로벌 해킹·보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보안 전문가로 구성됐다. 박 대표는 미국 카네기멜론대 재학 당시 해킹동아리 'PPP'를 만들어 데프콘 최다 우승 기록(5회)을 세운 바 있다.
정보 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거나 해킹방어대회 입상을 희망하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기업 개발자, 보안 인력 등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번 특강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멀티캠퍼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다인기자 ohda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