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제 41명 신규 확진…국내발생 28명·해외유입 13명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1일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 선별진료소 앞에서 시민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오전 0시 현재 전일 0시 대비 확진환자 41명이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979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발생이 28명, 해외유입 사례는 13명이다. 지역발생 환자는 서울 19명, 경기 5명, 부산 2명, 광주 2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의 경우 국내 입국 검역 단계에서 3명이 확인됐고 지역사회에서 10명이 발생했다. 해외유입 환자의 국적은 내국인 6명, 외국인 7명이다.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59명 추가돼 총 1만2817명으로 늘었다. 격리 치료 중인 환자 수는 864명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명 늘어 현재까지 총 298명이다.

이날까지 국내에서 누적 151만327건의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시행돼 2만55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정현정기자 i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