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널리 알리기 위해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을 중심으로 전시와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상설 전시공간을 미래 모빌리티를 주제로 새롭게 단장했다. 방문 고객은 전시 공간 내 마련된 넥쏘 모형 부품 등을 통해 수소연료전지 기술 원리를 알아볼 수 있다. 음식 주문과 건강 체크, 쇼핑 등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미래형 모빌리티 에스 링크(S-link)도 탑승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미래 모빌리티 전시공간을 소개하는 유튜브 리뷰 콘텐츠 퓨처 라이브를 진행한다.
전문가를 초청해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포럼, 토크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23일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다목적홀에서는 현대차, 배달의 민족, 한국교통연구원,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 마보, 스카이랩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빌리티와 헬스케어를 주제로 한 퓨처 포럼을 연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는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다양한 전시와 이벤트를 지속 개최해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와 자율주행 기술, 커넥티비티 기술 등을 고객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