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벨벳'이 글로벌 시장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중순 'LG 모바일 글로벌'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LG 벨벳 제품 소개 영상과 디자인 영상이 한 달 만에 각각 1000만뷰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글로벌 순차 출시에 따른 고객의 지속적 관심과 글로벌 미디어 호평이 인기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미국 씨넷은 “LG 벨벳은 이전에 출시된 그 어떤 스마트폰과도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영국 티쓰리(T3)는 “LG 벨벳은 매우 우수한 디자인에 듀얼스크린, 스타일러스펜 등 편의요소를 갖춘 제품”이라며“스마트폰에 있어 이보다 더 많은 걸 기대하긴 힘들 것”이라고 극찬했다.
영상을 본 고객은 “지금까지 본 스마트폰 제품 영상 중 최고” “카메라 디자인특징이 영상에 잘 나타난다” “영상에서 보이스 아웃포커스 기능 등을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
LG전자는 5월 한국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독일, 네덜란드, 호주 등 10여개 국가에서 LG벨벳을 출시됐다. 이달 말에는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마창민 LG전자 전무는 “LG 벨벳은 눈에 보이는 디자인을 넘어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등 고객에게 꼭 맞는 디자인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라며 “보다 많은 글로벌 고객이 제품 정보를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언택트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