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상·증강현실 박람회(Seoul VR·AR EXPO)가 'VR·AR, 언택트로 일상을 컨택트하다' 주제로 내달 13일부터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교육, 의료, 문화, 스포츠 분야에서 다양한 활용 사례를 확인할 수 있다.
서울 VR·AR 콘퍼런스, 언택트테크 콘퍼런스, 온라인 수출상담회, 신작·신제품 발표회, 오픈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국내외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는 콘퍼런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된다. 국내외 산·학·연·관 네트워크를 활용해, '뉴노멀(새로운 표준)' 중심에 있는 다양한 산업 분야 신규 비즈니스 사례와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28여개 세션이 펼쳐진다.
온라인 수출 상담회는 코로나 사태로 해외 판로 개척과 신규 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을 위해 마련됐다. 100여개사 바이어가 참가한다. 코트라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국내 기업에게 새로운 수출 활로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언택트 테크쇼' 특별전이 '언택트, 뉴노멀이 되다' 대주제로 동시 개최된다.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언택트 기술 및 서비스가 적용되는 솔루션 및 기자재 등을 선보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