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30일 개소…원스톱 기업지원 제공

광주시가 추진중인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가 30일 광주테크노파크(TP)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AI분야 창업기업의 입주공간과 투자유치, 기술 연구개발(R&D), 인력수급, 법률·특허·금융·경영 컨설팅, 수출 및 판로 등을 원스톱 제공한다.

광주테크노파크에서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현판.
광주테크노파크에서 30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 현판.

센터는 총 3단계 지원체계를 갖춘다.

1차로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한 콜센터에서 기업유치 등 기본 질의에 답변하고 2차로 광주TP 전문가가 심층 대응한다. 3차로 기술·비즈니스·창업·금융·법률 등 전문가 멘토 그룹이 참여해 각 기업 상황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센터 AI기업유치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지원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전국 및 해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