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추진중인 '인공지능(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에 입주할 기업 유치 등을 종합 지원하는 '인공지능종합지원센터'가 30일 광주테크노파크(TP)에서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센터는 AI분야 창업기업의 입주공간과 투자유치, 기술 연구개발(R&D), 인력수급, 법률·특허·금융·경영 컨설팅, 수출 및 판로 등을 원스톱 제공한다.
센터는 총 3단계 지원체계를 갖춘다.
1차로 전문 상담사 2명이 상주한 콜센터에서 기업유치 등 기본 질의에 답변하고 2차로 광주TP 전문가가 심층 대응한다. 3차로 기술·비즈니스·창업·금융·법률 등 전문가 멘토 그룹이 참여해 각 기업 상황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시는 센터 AI기업유치 활성화와 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지원 통합포털을 구축하고 전국 및 해외 전문기관과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