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스마트폰, 전국 KT 직영매장에서 AS 받는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샤오미 미10 라이트 5G

샤오미가 KT와 손잡고 국내 전국 규모 사후지원(AS) 서비스망을 구축했다.

샤오미는 30일 KT 전국 250여개 매장에 AS 거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존 SK네트웍스서비스 공식 AS 지점 32곳을 통한 서비스와 GS25, CU 등 편의점을 활용한 AS 택배 신청 시비스도 지속 제공한다.

샤오미 미10 라이트 5G를 구입한 KT 고객은 KT 직영매장에서 불량진단과 불량확인서 발급, AS택배 접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외산폰 약점으로 지목되는 AS망을 통신사 전국 매장을 기반으로 보강했다는 설명이다.

허성택 샤오미 한국 총괄 팀장은 “국내 고객 선택권·편의성·효용 보장이라는 기본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서비스 확대 방안을 추진했다”며 “샤오미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으로 고객 소리를 경청하고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샤오미는 미10 라이트 5G 국내 출시를 기념, 우수 구매후기 작성 고객 100명에게 미 스마트 스탠드 선풍기(유·무선지원)를 제공하는 고객 감사 이벤트를 내달 15일까지 진행한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