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스(대표 이문희)는 자연분해 음식물쓰레기봉투 '쓰봉'과 싱크대거름망 '애기쓰봉'을 출시했다.
쓰봉은 순대, 소시지 등의 껍질 재료인 콜라겐으로 만들어 자연분해가 가능하도록 만든 제품이다.
유럽최고 EN 13432 인증을 받은 원료를 사용했으며 관련 특허까지 완료했다.
음식물쓰레기 처리 편리함은 물론,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기여했다. 기존 썩지 않는 비닐봉투 대신 일정 시간 경과 후 자연스레 썩는 천연소재 봉투를 사용해 환경보호는 물론 관련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특히 친환경 제품은 가격이 높을 것이란 우려와 달리 가격을 낮춰 많은 소비자가 사용할 수 있게 접근성을 높였다.
이문희 톰스 대표는 “일회용 비닐 대신 생분해성 자연 소재 제품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변화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생활의 편리함과 환경적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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