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고' 축제 '포켓몬 고 페스트 2020' 기간 동안 세계 트레이너가 10억 마리 포켓몬을 잡았다.
지난 7월 25, 26일 양일간 진행된 켓몬 고 페스트 2020은 고 페스트 사상 최초로 세계 트레이너들이 어디에서든 참여하고, 플레이하도록 가상 글로벌 이벤트로 개최됐다.
수백만 트레이너가 참여했다. 주말 동안 10억 마리의 포켓몬을 잡고 5500만회 이상 GO로켓단을 쓰러트렸다. 트레이너가 교환한 선물은 약 5500만개에 달한다. 평균적으로 1명당 15km 거리를 걸었다.
글로벌 기능도 추가했다. '글로벌 챌린지 아레나'는 세계 트레이너가 하나로 뭉쳐 한 목표에 도전하는 기능으로 다른 나라에 있더라도 같은 시간대에서 동일 챌린지에 함께 도전해 보너스를 획득할 수 있다.
나이언틱은 포켓몬 고 페스트 티켓 판매 수익금을 흑인 크리에이터 프로젝트와 지역 사회 재건을 지원하는 NPO 단체에 1000만 달러 이상을 기부할 계획이다.
점포 응원 프로그램을 위해 지금까지 3만3000여개 소규모 업체 추천을 받았다. 향후 몇 주간 해당 점포들을 검토해 포켓몬 고에 소개될 점포 최종 1000개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