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가 세 번째 '모빌리티 뱅크' 운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 확대에 나선다.
SK렌터카는 19일까지 자사 자산을 활용한 사회적 가치 창출 프로젝트인 모빌리티 뱅크 3기 대상기업 접수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모빌리티 뱅크는 SK렌터카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차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기업과 소상공인, 스타트업 등에 중고 경상용차를 1년간 무상 임대하고, 각 기업은 자사 특성에 맞춰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전개해 렌털료를 대신하는 상생 협력 모델이다.
SK렌터카는 차량종합관리 솔루션인 '스마트링크'와 보험, 정비 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SK렌터카는 모빌리티 뱅크 3기 모집에서 '참여 기업 대상 맞춤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지금까지 제공했던 다마스 차량에 레이 밴과 카니발을 추가했다. 업체별 지원 차량을 기존 1대에서 최대 2대로 확대했다.
신청은 이메일로 하면 된다. SK렌터카는 21일 심사결과를 개별 안내하고 9월 중 차량을 전달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SK렌터카 홈페이지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2기 참여기업의 90% 이상이 모빌리티 뱅크에 만족하고 주변에 적극 추천한다고 응답했다”며 “올해 3기 운영은 다양화된 차종과 개선된 서비스를 통해 참가 기업과 함께 양질의 사회적 가치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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