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0% 파이낸싱 프로그램' 제공...국내 중소기업 지원

시스코 '0% 파이낸싱 프로그램' 제공...국내 중소기업 지원

시스코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에 직면한 국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0% 파이낸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중소기업은 0% 파이낸싱을 통해 시스코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제품과 서비스를 구입할 때 최대 36개월까지 납입 기간을 설정, 비용을 선지급금과 이자 없이 분할 납부하면 된다. 2021년 1월까지 300인 이하 중소기업은 상담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시스코의 이같은 행보는 중소기업이 미래를 위한 기술 투자를 지속하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앞서 시스코는 중소기업용 IT 솔루션 패키지 '시스코 디자인드(Cisco Designed)' 포트폴리오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도 일조하고 있다.

4월 출시한 시스코 디자인드 포트폴리오는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제한적 자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는 “시스코 디자인드 등 신기술 기반 제품·솔루션뿐만 아니라, 재정적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을 돕고, 상생발전을 추구한다는 시스코 비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