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항공조종사협회와 항공우주의학협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항공안전 발전을 위해 협력한다.
민간항공조종사협회는 항공우주의학협회와 코로나19 극복과 항공우주의학 및 항공안전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측은 △조종사 건강관리 및 항공우주의학 분야의 학술 및 정책 정보 교류 △정책 발굴 및 제안 △행정제도의 개선 △ 관련 종사자에 대한 교육 △기타 항공우주의학 발전에 필요한 분야 등에서 협력한다.
또 코로나19 팬데믹 극복을 위한 기내 방역수칙, 승무원 건강관리, 포스트 코로나 이후 비행환경 변화에 대한 공동대응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의학협회는 1989년 설립된 우리나라 유일의 항공우주의학 전문 단체다.
한국민간항공조종사협회(ALPA-K)는 1999년 설립된 국내 12개 항공사의 조종사 4700명이 가입된 국내 최대 조종사단체다. 국제민간항공조종사협회(IFALPA) 대한민국 지부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