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렌터카가 수해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을 위한 지원한다.
롯데렌탈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는 31일까지 수해 피해 지역에서 단기렌터카 서비스를 80% 특별 할인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단기렌터카 할인은 집중호우 피해가 심각한 1,2차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차종, 차급에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80% 특별 할인한다.
롯데렌터카는 자동차 침수 피해 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수해지역 주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할인 적용을 받으려면 관공서에서 발행한 '차량피해 확인서' 또는 주민등록등본과 같은 현재 거주지를 증명할 수 있는 공문서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이번 수해지역 단기렌터카 할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롯데렌터카 청주지점, 천안지점, 천안아산KTX지점, 동광주지점, 광주공항지점, 광주송정KTX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명정 롯데렌탈 경영지원부문장 상무는 “장마와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피해가 급증하는 만큼 이번 단기렌터카 특별 할인이 수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