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국민은행(행장 허인)은 통장발급건당 3000원씩을 기부금으로 적립해 독립유공자와 독립유공자 후손 대상으로 최대 3억원을 지원하는 '대한이 살았다 통장'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든 적립식예금 상품을 해당 통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으며, 신규뿐만 아니라 통장 재발행을 통해서도 기부금이 적립된다. 한편 지난 1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KB국민은행이 개최한 '독립영웅 11인의 청춘전'에 방문한 자리에서 통장 1, 2호 가입자가 됐다.
또 국민은행은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한이 살았다 2020버전' 기념 영상 공유 캠페인을 통해 최대 1억원을 적립해 독립기념관 내 통일염원의 동산 조성을 지원할 계획이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