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고객 27% 증가

LG유플러스 '스마트홈트' 고객 27% 증가

LG유플러스는 '스마트홈트' 앱 고객이 전월 대비 27%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홈트'는 집에서도 실시간 자세 교정을 받으며 정확한 자세로 운동할 수 있는 구독형 홈트레이닝 서비스다. 맨손 근력운동과 스트레칭, 요가, 필라테스, 골프, 복싱, 댄스, 키즈 등 40여 개의 다양한 맞춤 홈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패턴을 분석한 결과, 운동 계획을 가장 많이 설계한 고객군은 30대 여성으로 나타났고 운동시간이 가장 긴 고객군은 40대 여성으로 집계됐다. 가장 선호하는 콘텐츠로는 스트레칭, 운동 완료율이 가장 높은 콘텐츠는 다이어트 운동으로 조사됐다.

AI 식단관리 기능은 음식을 사진 찍어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음식명과 칼로리 정보가 입력된다. 일일이 음식명을 찾아 칼로리를 기록하는 기존 방식보다 편리하다. 설정한 목표 칼로리를 잘 지키는지 확인 가능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발행한 공공 데이터, 한국영양학회의 영양정보 산출 시스템을 활용해 음식별 영양정보를 수집했다.

스마트홈트는 첫 달 무료 이용 후 월 구독료 2만9700원(VAT 포함)으로 이용 가능하다. 운동 완료 일수에 따라 결제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5일 이상 운동 완료하면 다음 달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고객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손민선 LG유플러스 클라우드서비스담당 상무는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꾸준한 관리를 이어갈 수 있도록 스마트홈트의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 개선하고 있다”며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데이터베이스를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