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네마프·청주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웨이브, 네마프·청주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콘텐츠웨이브가 예술영상·단편영화 작품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에서 제공한다.

웨이브는 제20회 서울국제대안영상예술페스티벌(네마프2020), 제17회 청주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을 운영한다.

네마프2020은 디지털영화, 실험영화, 비디오아트, 가상현실(VR) 영상 등 총 51개 작품을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네마프2020 작품은 편당 15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일부 장편 영상은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VR영화는 네마프2020 기간 동안 웨이브 '5GX VR' 메뉴와 SK텔레콤 점프VR 앱에서 누구나 무료로 볼 수 있다.

청주국제단편영화제는 29일까지 10일간 웨이브에서 상영한다. 지난해 베니스영화제 비평가주간 최우수 단편으로 선정된 '페린'을 비롯해 선댄스, 토론토, 밴쿠버, 시체스 등 주요 국제영화제 초청·수상작이 국내 최초로 상영된다. 총 51개 단편영화를 작품 당 11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이희주 콘텐츠웨이브 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이용자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자 온라인 상영관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웨이브, 네마프·청주국제단편영화제 온라인 상영관 오픈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