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 창원공장 차질없는 투자 재확인

한국지엠 노사는 20일 한국지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오른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김선홍 창원사업본부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한국지엠 노사는 20일 한국지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오른쪽부터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김선홍 창원사업본부장,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

한국지엠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창원 공장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 중이다.

21일 한국지엠에 따르면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20일 한국지엠 창원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되고 있는 투자 상황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했다.

이날 창원 사업장 방문에는 카젬 사장을 비롯한 회사 경영진은 물론, 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 김성갑 지부장을 포함한 한국지엠 노동조합 간부 일행도 함께했다.

이들은 전국적인 폭우 및 폭염과 코로나 19 위험 등 사업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신제품을 위한 시설 투자가 안전성 확보 속에 계획대로 진척되고 있는지에 대한 수시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카젬 사장과 관계자 일행은 GM의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창원 사업장 내 신축 중인 도장공장의 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2018년 확정한 미래 계획에 따라 약속된 투자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재확인했다.

한편, 한국지엠 노사는 공사 현장을 방문한 뒤 2020 임단협의 6차 교섭을 사업장 순회 교섭의 일환으로 창원 공장에서 진행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