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고객 대상 '특별보상판매' 재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삼성전자가 갤럭시S10 이후로 중단했던 자체 '특별보상판매'를 재개한다.

삼성전자는 9월 중 갤럭시노트20 시리즈 자체 특별보상판매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특별보상판매는 갤럭시노트20 시리즈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중고 시세보다 높은 가격으롸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구형 단말 교체를 촉진하고 신제품 판매량을 늘리기 위한 프로모션 일환이다.

삼성전자는 2018년 3월 갤럭시S9 출시 당시 특별보상판매를 처음 국내 도입했다. 이후 갤럭시노트9, 2019년 상반기 갤럭시S10까지 운영을 지속했다. 이후 갤럭시노트10부터는 삼성전자 자체 프로그램 대신 이동통신 3사와 함께 중고폰 보상 서비스를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미국과 캐나다, 영국·독일·프랑스 등 유럽, 중국, 인도, 호주 등에서 갤럭시노트20 트레이드인(보상판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