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온홀딩스, AR 기반 뷰티메이크업 '티커' 관련 9개 특허 출원

AR 기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 '티커' 메인기술과 관련 9가지 특허 출원 18일 완료
'티커', 가상 뷰티체험, 영상통화, 뷰티 제품 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플랫폼..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CEO(오른쪽)와 박제혁 CTO(왼쪽)가 특허증 획득 후 기념촬영했다.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CEO(오른쪽)와 박제혁 CTO(왼쪽)가 특허증 획득 후 기념촬영했다.

타키온홀딩스(대표 강덕호)가 올 겨울 출시될 증강현실(AR) 기반 뷰티 메이크업 플랫폼 '티커' 메인기술 관련 9가지 특허를 지난 18일 출원했다고 밝혔다. 올해 말 출시될 '티커'는 누구나 쉽고 아름답게 사진·비디오를 촬영·편집하고 가상뷰티체험, 영상통화, 뷰티제품구매 등 기능을 플랫폼 하나로 이용할 수 있는 뷰티 특화 플랫폼이다. 티커는 AR기반 뷰티 메이크업 기능과 그에 연동되는 영상통화, 이커머스, 소셜미디어 광고 기능을 가지고 있다.

출원한 9가지 특허는 기존 뷰티 카메라 플랫폼의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높은 퍼포먼스를 구현하는 원천기술이라는 평가다. 먼저 사진·동영상 촬영 화면에서 뷰티 및 영상통화를 할 수 있는 '페이스의 실시간 추적을 통한 모바일 오브젝트 웨어링 시스템'을 꼽을 수 있다. 사진·영상 SNS 공유 시 자동으로 해시태그가 등록이 되는 '커스터마이징 페이스 영상의 SNS업로드를 이용한 모바일 자동 해시태그 시스템'이 있다.

영상통화 중에 뷰티 기능 관련 콘텐츠 정보를 제공하는 방법 '페이스의 실시간 추적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 콘텐츠 제공 모바일 시스템'도 있다. 네 번째로 뷰티 카메라, 사진·영상에 콘텐츠 효과를 적용하는 방법 '페이스의 실시간 추적을 이용한 리얼 콘텐츠 웨어링 시스템'이 꼽힌다. 뷰티 카메라에서 코스매틱 상품에 대한 추천 정보 제공 방법 '페이스 실시간 추적을 이용한 오브젝트의 선별적 적용 시스템'이 손꼽힌다.

여섯 번째로 영상통화 중 화면에 뷰티 콘텐츠 효과를 실시간으로 적용하는 기능 '사용자 안면 추적을 통한 영상 통화 중 웨어링 콘텐츠 실시간 반영 시스템'이 있다. 이 외 SNS공유 시 사진·영상에 워터마크가 적용되는 '사용자 커스터 마이징 페이스 상의 임의 정보 선택적 매핑 모바일 시스템'이 있다.

여덟 번째로 뷰티 콘텐츠에 마켓 아이템을 연동해 적용할 수 있는 '리얼 콘텐츠와 가상 디지털화를 이용한 추적 3D페이스 상의 리얼 콘텐츠 웨어링 시스템'도 있다. 마지막으로 SNS 공유 시 남용 방지·로그 추적을 통한 마일리지 적립 기술인 '사용자 로그 추적을 이용한 마일리지 선택적 적립이 가능한 페이스 커스터 마이징 모바일 시스템' 등 9가지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받았다.

타키온홀딩스, AR 기반 뷰티메이크업 '티커' 관련 9개 특허 출원

강덕호 타키온홀딩스 대표는 “'사용자 로그 추적을 이용한 마일리지 선택적 적립이 가능한 페이스 커스터 마이징 모바일 시스템' 특허는 기존 인플루언서 개념과 상반되는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라는 개념”이라면서 “타키온홀딩스는 뷰티제품의 마케팅 측면 개인 파급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메이크업 업체에게 티커 서비스는 새로운 마케팅 제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제혁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리얼 콘텐츠의 가상 디지털화를 이용한, 추적 3D 페이스 상의 리얼 콘텐츠 웨어링 시스템' 특허는 실제 존재하는 메이크업 상품을 가상화해 선보이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기존에 보편화 되지 않았던 서비스”라면서 “인위적 합성 느낌이 아닌 실제 제품을 체험하는 것과 같다고 느끼도록 고도화된 기술과 해당 특허를 기반으로 타키온홀딩스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증강현실(AR) 기반 뷰티메이크업 플랫폼 티커 관련 특허 9종 이미지
증강현실(AR) 기반 뷰티메이크업 플랫폼 티커 관련 특허 9종 이미지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