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테일즈(대표 정성환)는 언리얼 최신 엔진기반 모바일·PC용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개발을 위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전 카카오 사외이사이자 현 베스핀글로벌 한국 총괄 조민식 대표를 비롯해 김원태 김기사컴퍼니 공동대표 등 국내 게임 상장사 대표를 비롯해 다양한 업계 리더들이 참여했다.
시드 투자를 바탕으로 게임테일즈는 신규 프로젝트 개발과 출시를 위한 추가 투자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게임테일즈는 20년 이상 국내 게임 업계에 종사하며 다수 프로젝트를 개발, 출시했던 정성환 대표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개발진이 모여 설립한 개발사다. 모바일과 PC, 콘솔(플레이스테이션4) 등 다양한 플랫폼 게임 개발은 물론, 서버·엔진 운영 기술을 갖췄다.
정성환 게임테일즈 대표는 “투자자들의 적극 지원과 당사가 보유한 게임개발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게임들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