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중남미에 'LG 벨벳'을 출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한다.
LG전자는 다음달 10일(현지시간) 멕시코, 17일 브라질에 LG 벨벳을 출시한다. 이어 10월 콜롬비아, 페루, 칠레, 파나마 등 4개국, 11월 아르헨티나에 출시할 계획이다.
5세대(5G) 이동통신 구축 초기단계인 중남미에는 4G 모델로 LG 벨벳을 선보인다.
LG전자는 멕시코에서 LG 벨벳을 활용한 온라인 론칭 행사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온라인 행사에 현지 유명 디자이너 폼피 가르시아를 초청, LG 벨벳 디자인과 차별화된 색상에 대해 멕시코 패션을 접목해 설명할 계획이다. 또, 폼피 가르시아가 제작한 LG 벨벳 한정판 케이스도 제공한다.
LG전자는 5월 국내를 시작으로 16개국에서 LG 벨벳을 출시했다. LG전자는 연말까지 30여개국으로 LG 벨벳 출시 국가를 늘릴 예정이다.
정수헌 LG전자 MC해외영업그룹 부사장은 “LG 벨벳의 볼수록 만지고 싶은 디자인, 6.8형 풀비전 디스플레이,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 등을 각 지역에 맞는 이동통신 환경에 따라 보다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출시 국가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은기자 je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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