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는 28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생산설비 전문 전시회 '넵콘 아시아 2020'에 참가해 스마트 표면실장기술(SMT)이 적용된 칩마운터, 수삽 부품 자동화 설비 등 스마트공장을 구현할 수 있는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27일 밝혔다.
한화정밀기계는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 팩토리 존(Zone)을 전시장 내 마련해 공장의 생산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술들을 공개했다고 설명했다.
넵콘(NEPCON) 아시아는 80여개 제조사들이 참가하는 대형 전시회로, 한화정밀기계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국 현지에 주재하는 법인이 주관해 전시회를 운영했다. 직접 관람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기술자가 전시회 출품 설비를 직접 설명한 버츄얼 동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했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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