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 위해 면 마스크 1만장 기부

롯데홈쇼핑 취유라쇼 마스크 기부 캠페인 방송.
롯데홈쇼핑 취유라쇼 마스크 기부 캠페인 방송.

롯데홈쇼핑(대표 이완신)은 TV홈쇼핑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기부 캠페인과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을 통해 모아진 면 마스크 1만장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착한 소비, 착한 나눔' 캠페인은 마스크 등 위생용품을 구매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기부 프로젝트다. '최유라쇼' 등 롯데홈쇼핑 인기 프로그램을 통해 릴레이 기부 방송을 진행해, 고객 주문 1건당 면 마스크 1장씩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지난 15일 진행한 '최유라쇼' 휘슬러 압력솥 판매 방송을 시작으로, 19일 '찐뷰티' 다이슨 에어랩 판매 방송, 20일 '김나운의 요리조리' 갈비탕 판매 방송을 통해 총 9800개가 적립되었다.

롯데홈쇼핑은 기부 방송을 통해 적립된 마스크 9800개와 임직원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제작한 200개를 더해 총 1만개의 면 마스크를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되는 마스크는 고급 면 소재에 코팅 처리를 해 제습 기능을 더하고 교체용 필터도 사용 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했다.

롯데홈쇼핑 김나운의 요리조리 마스크 기부 캠페인 방송.
롯데홈쇼핑 김나운의 요리조리 마스크 기부 캠페인 방송.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3월부터 '언택트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영등포 지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간편식품, 손 세정제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키트'와 '학습 지원 꾸러미' 등을 전달하고,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에 총 3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하는 등 코로나19 소외계층을 위한 비대면 나눔 활동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정윤상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코로나19 취약계층 아동에 대한 관심과 기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면 마스크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임직원이 나눔에 동참 할 수 있는 언택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진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