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에스가 오는 2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공공솔루션마켓'에 참가한다. 전자신문과 한국IT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2025년 공공기관 정보화 방향과 최신 정보기술(IT)을 공유하는 자리다.
포시에스는 이번 행사 기조 강연에서 '페이퍼리스를 적용한 공공 디지털 혁신 사례와 미래기술'을 소개하고, 메인 부스에서는 클라우드형(SaaS) 전자문서, 전자계약 서비스 '이폼사인'을 직접 선보인다.
30여 년간 전자문서 시장을 개척해온 포시에스는 일찌감치 정부로부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CSAP 인증을 업계 최초로 획득했고, 정부지정 혁신제품 선정과 GS 1등급으로 기술 우수성을 입증했다. 행안부, 법무부, 외교부 등 다양한 공공 기관의 페이퍼리스 구축 경험과 노하우도 갖췄다.
이런 역량을 바탕으로 서비스 중인 '이폼사인'은 공공 부문부터 민간까지 폭넓게 디지털 전환을 돕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로 제공하지만 구축형으로도 전환 가능해 기관별 환경에 맞춘 도입이 가능하다. LLM 활용, 문서 분석, 대화형 문서작성 등 AI 원천기술 특허를 보유한 포시에스는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한다.
포시에스 관계자는 “공공 기관은 중소기업기술마켓, 디지털서비스몰, 디지털서비스 이용지원 시스템을 통하면 이폼사인을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다”라며 “특히 이폼사인은 클라우드와 구축형 모두를 지원해 다양한 기관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고, 기관의 도입 실적도 인정받을 수 있어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4회를 맞는 공공솔루션마켓 행사는 공공분야 정보화 담당자들이 주목하는 ICT분야 교류의 장이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ESG 등 주요 IT 트렌드를 아우르는 다양한 강연과 최신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희 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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