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국회 추가확진자 없도록 총력다해야"

김영춘 "국회 추가확진자 없도록 총력다해야"

국회 재난 대책본부는 28일 오전 9시 김영춘 사무총장 주재로 회의를 갖고 국회 코로나19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영춘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각 부서별 주요 조치사항들을 보고받고 “지금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부서가 현재 상황관리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관리와 함께, 9월 정기회에 필요한 준비 작업도 차질없이 챙겨야 할 것”이라고 지시했다.

국회 재난 대책본부장인 조용복 사무차장도 부서장들에게 “위기 상황에서는 사무처 전체가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각 부서가 내 일이라는 사명감을 갖고, 긴밀하게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재난 대책본부는 전날 국회 주요 청사인 본관, 의원회관, 소통관 폐쇄 기간을 오는 29일까지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