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는 타이베이점 오픈 5일 만에 방문객 수가 1만여 명 이상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오전 8시부터 카카오프렌즈 타이베이점 앞 샹티다다오 광장에는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긴 대기 줄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카카오프렌즈는 본격 대만 진출 전부터 현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알려 왔다. 정규 매장 오픈과 더불어 현지 분위기를 잘 반영한 특화 상품 출시를 통해 대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박준석 카카오IX 중국 법인장은 “대만 다른 지역에도 매장 오픈을 검토 중이며, 앞으로도 대만 특화 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선보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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