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뮤지컬 '킹키부츠' AR 콘텐츠 출시

LG유플러스, 뮤지컬 '킹키부츠' AR 콘텐츠 출시

LG유플러스가 CJ ENM이 제작한 뮤지컬 '킹키부츠' 증강현실(AR) 콘텐츠를 U+AR앱을 통해 제공한다.

AR 콘텐츠는 킹키부츠 주요 공연곡, 댄스 챌린지, 배우와 포토타임 등 총 12종으로 구성됐다. 뮤지컬의하이라이트 장면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AR 오르골 영상'과 5명 주연배우의 댄스 영상, 배우와 사진·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 콘텐츠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공연 현장과 U+AR 앱 연계를 통한 온·오프라인 체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고객은 공연장 기둥에 부착된 배우의 포스터와 프로그램북 QR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로 스캔하면 새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최윤호 AR/VR서비스담당 상무는 “대형 뮤지컬 킹키부츠가 U+AR이라는 경쟁력 있는 플랫폼과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미 있는 작품과 협업을 통한 5G 콘텐츠 다양화에 주력하고, 문화예술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킹키부츠 AR 콘텐츠는 내년 2월까지 U+AR 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서초동에 100㎡ 규모 AR 스튜디오를 구축한 이후 현재까지 약 2200여편의 AR 콘텐츠를 제작· 제공하고 있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