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 북폴리오가 베스트셀러 '헝거 게임' 시리즈 신작 '노래하는 새와 뱀의 발라드'를 출간한다.
헝거 게임은 폐허가 된 북미 대륙 독재국가 '판엠'을 배경으로 디스토피아를 그린 SF 장편 소설 시리즈다. 뉴욕타임스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이자 전세계적으로 1억부 이상 판매됐다.
'모킹제이' 이후 10년 만에 새롭게 출간되는 신작은 독재자 '코리올라누스 스노우'가 대통령이 되기 전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출간 직후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다. USA 투데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북폴리오 관계자는 “헝거 게임 시리즈가 프리퀄로 돌아왔다”며 “스노우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으로 그동안 새 시리즈를 기다려왔던 국내 팬들의 기대를 충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