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국제 연차보고서 평가대회인 '2019 LACP 비전어워즈' 재무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이 주관하는 LACP 비전어워즈는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 기관 연차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는 전 세계에서 1000여개 보고서가 출품돼 다양한 부문에서 경쟁을 펼쳤다.
신한금융은 총 8개 평가 부문 중 등 7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재무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글로벌 41위 연차보고서에 선정됐다.
또 신한금융은 기업커뮤니케이션 전문 평가기관 머콤이 주관하는 'ARC 어워즈'에서 디자인·그래픽 부문 은상, 인터렉티브 PDF 부문 장려상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차보고서 발간을 통해 주주, 고객,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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