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일본 이동통신사 KDDI와 증강현실(AR) 교육 콘텐츠 'U+아이들생생도서관'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모바일 앱과 IPTV를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특화 AR 교육 콘텐츠다. 세계 유명 아동도서 출판업체 24개와 제휴해 영어도서 230편을 3차원(3D) AR로 제작, 독점 제공 중이다.
U+아이들생생도서관은 1일부터 KDDI를 통해 'AR Magic Library'라는 서비스로 제공된다. KDDI는 LG유플러스 AR 운영 및 서버·트래픽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서비스담당(상무)은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AR·VR를 5G에 접목해 고객 생활 전반에 적용하려는 양사 요구가 일치, 수출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손지혜기자 j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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