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국공)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경영 세미나를 진행했다.
인국공은 지난 28일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중소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기술경영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공사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제도 'F.A.S.T 프로그램' 중 교육·컨설팅 부문에 해당하는 것이다.
인국공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재무전략 수립방안과 기업 경영에 맞는 효율적 경영 승계방안 및 세재 혜택 등 다양한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또 인천공항 저금리 대출사업인 '상생협력 대출사업' 등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F.A.S.T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 과정에서 겪는 금융(Finance), 채용(Application), 판로개척(Supporting a Market), 교육·컨설팅(Training) 등을 종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강용규 인국공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중소기업 종합 지원 제도인 F.A.S.T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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