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종신보험 2종 출시

NH농협생명, 종신보험 2종 출시

NH농협생명은 '무배당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_2009'와 '무배당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보증비용부과형)' 등 종신보험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인생든든NH유니버셜종신보험_2009는 장기고객에게 혜택을 강화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체증형과 기본형으로 구성된다. 체증형을 선택하면 사망보험금이 80세부터 89세까지 매년 3%씩 증가하고, 기본형은 보험가입금액이 그대로 유지되는 반면 체증형보다 보험료가 저렴하다는 특징이 있다.

올원NH유니버셜치매종신보험은 사망보장과 함께 중증치매 발생시 사망보험금 50%를 선지급하는 상품이다. 이외에도 암을 비롯한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등 다양한 질병 위험까지 선택특약을 통해 보장받을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종신보험 2종은 유니버셜 기능이 포함돼 고객 자금 상황에 따라 보험료 납입유예, 중도인출 및 추가납입할 수 있다.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는 “장기계약인 종신보험 특성에 고객이 원하는 맞춤보장이 더해진 상품”이라면서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불확실한 미래에 고객 편의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