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이 '제2의 나라: Cross Worlds'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하고 서포터즈로 활동할 '선발대'를 모집한다.
제2의 나라는 '레벨5'가 기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출시 전까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브랜드 사이트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넷마블은 서포터즈로 활동할 이용자를 '선발대'라는 이름으로 9월 중 모집할 계획이다. 선발대는 게임 소식, 이벤트 등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추후 진행할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조신화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제2의 나라는 개발에는 '리니지2 레볼루션' 개발진들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판타지 MMORPG를 이용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