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테크놀로지스가 안드로이드 OS 기반 게임 글로벌 퍼블리싱을 지원하는 '유니티 퍼블리싱 포털(UDP)'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UDP는 각 앱스토어에 최적화된 빌드 파일을 자동으로 생성해 다양한 앱스토어에 게임 출시가 보다 쉽고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 서비스다. UDP를 활용하면 한 빌드 파일만을 생성하고 관리해도 전 세계 앱스토어에 신속하게 게임을 업로드하고 출시할 수 있다.
현재 UDP는 '삼성 갤럭시 스토어', '화웨이 앱갤러리', '샤오미 겟앱' 등 대기업 플랫폼과 함께, 한국 원스토어, 일본 쿠앱, 중국 셰어잇, 스페인 업투다운, 중동지역 티페이모바일 등 각 국가와 지역 기반 로컬 앱스토어를 지원한다.
UDP는 지역과 국가의 정보를 통합 허브를 통해 제공한다. 규제 등 각 시장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게임 출시 직후부터 모든 앱스토어 앱 판매 현황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는 통합 대시보드를 제공한다. 각 앱스토어 콘솔에 일일이 접속하는 번거로움을 줄인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