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시큐센-포시에스, 비대면 신사업 육성을 위한 MOU 체결

문진일 포시에스 사장(왼쪽부터), 장인수 인젠트 대표, 박원규 시큐센 대표가 비대면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문진일 포시에스 사장(왼쪽부터), 장인수 인젠트 대표, 박원규 시큐센 대표가 비대면 신사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했다.

국내 대표 IT 솔루션 전문 기업 인젠트(대표 장인수)는 비대면 신사업 육성을 위해 바이오 전자서명·인증 기업 시큐센, 전자문서·리포팅 솔루션 기업 포시에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자서명법 및 전자문서법 개정 등 제도적 환경 변화와 코로나19 확산 국면에 따른 비대면 비즈니스 변화를 주도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체결했다. 3사는 비대면 신사업 관련 각사 기술과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상호 발전 효과를 극대화할 목적으로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

3사는 향후 진행할 비대면 신사업 영업 마케팅과 기술 협력, 지원 수행에 있어 필요한 부분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시큐센의 바이오 전자서명 기술과 포시에스의 전자문서·서식 기술은 인젠트 스마트 비즈 플랫폼·전자서식 업무 규칙 관리 솔루션을 통해 3사는 다양한 사업 협력모델과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인젠트 스마트 비즈 플랫폼은 △비정형 기업콘텐츠관리(ECM)인 '인젠트 콘텐츠(INZENT Content)' △전자 문서·이미지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자산화하는 '인젠트 도큐먼트(INZENT document)' △데이터를 보호하고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인젠트 도큐먼트 시큐리티(INZENT document Security)' △다른 사용자와 협업하고 공유할 수 있는 '인젠트 콜라보레이션(INZENT Collaboration)' 등으로 구성돼 있다.

장인수 인젠트 대표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비대면 비즈니스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면서 “시큐센·포시에스와 함께 성공적인 비대면 신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