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반도체 장비업체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는 대학생 서포터즈 '리얼즈 1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1일 밝혔다.
발대식은 지난달 31일 코로나19 팬데믹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리얼즈 1기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외국계 기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2일까지 모집했다. 1차 서류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7.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8명이 활동을 시작한다.
온라인 발대식은 마크 리 대표 환영사를 시작으로 리얼즈 서포터즈 위촉장 온라인 수여, 어플라이드 회사 홍보 영상 상영 및 기업 소개, 서포터즈 운영안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리얼즈 1기는 앞으로 3개월 활동 기간 동안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알리고 반도체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또 어플라이드 직원들과 함께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다. 회사는 활동 종료 후 이들에게 공식 수료증을 수여한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반도체 산업 종사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직접 산업을 경험하고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공식 서포터즈를 모집했다”며 “남다른 열정을 가진 리얼즈 1기와 함께 대학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