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관련 언택트 레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쌍용차는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진행·방송되는 '제1회 렉스턴 스포츠 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레드펄스가 후원하고 아프리카TV를 통해 방송된다. 13일부터 총 5회 온라인 방식의 예선전을 진행한다. 100명 진출자가 10월 18일 결선에서 우승을 겨룬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7일부터 10월 5일까지 아프리카TV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렉스턴 스포츠 칸 다이내믹 에디션, 2위와 3위는 각각 낚시용품인 레드펄스 GP와 레드펄스 BP가 상품으로 주어진다.
쌍용차는 인기 예능 '도시어부2' 제작도 지원한다. 2017년 방영을 시작한 도시어부는 지난해 12월 시작한 시즌2로 안정적 시청률과 호평 속에 방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렉스턴 스포츠 칸 지원차량은 3일 오후 9시 50분 방송분부터 등장한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분리형 데크에 낚시를 비롯한 아웃도어 활동에 필요한 충분한 적재공간을 갖고 있다. 특히 다이내믹 에디션 전용 서스펜션으로 주행질감과 험로주파능력이 향상됐고 활용성을 높여주는 다양한 편의기능 및 스타일링 업그레이드가 이뤄졌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