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드밴텍(한국지사 대표 정준교)이 신뢰성이 뛰어나고 온라인 방송에 최적화한 인코딩·스트리밍 모듈 'VEGA-2000 시리즈'를 이달 국내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어드밴텍 VEGA-2000 시리즈는 영상 데이터 취득, 인코딩·스트리밍 모듈이다. 유선 이더넷, 와이파이, 4G·5G 모바일 네트워크를 포함한 다양한 네트워크에서 고품질 콘텐츠를 캡처, 인코딩·스트리밍하는 엔진을 제공하면서 소비자가 기대하는 영상 품질을 충족한다.
개발자는 다양한 VEGA-2000 시리즈 모듈을 활용해 SD, HD, 4K·UHD 형식과 HEVC 메인 인코딩을 지원하는 라이브 스트리밍 장치를 제작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한 대역폭 사용을 할 수 있다.
VEGA-2000 모듈과 VEGA-2001 모듈은 HDMI, 전문 SDI 입력을 통해 카메라에서 직접 영상 수집을 지원한다. 고급 설정에선 다른 카메라 소스에서 혼합된 영상의 한 채널을 인코딩하기 위해 모듈로 보낼 수 있다. 영상은 5W 미만 전력을 소비하는 저전력 SoC에 의해 H.264(AVC)나 H.265(HEVC) 표준으로 라이브 인코딩 가능하다. 인코딩한 영상은 내장 GbE나 USB 포트를 통해 스트리밍할 수 있고 무선 네트워크를 통한 직접 스트리밍을 위해 4G·LTE·5G 어댑터를 USB 출력에 연결할 수 있다.
정준교 어드밴텍 한국지사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영상통신 기반 안정적인 하드웨어 플랫폼 구축이 시급하다”면서 “어드밴텍의 방송영상 모듈과 컴퓨팅 플랫폼을 국내 공급, 비대면에 최적화한 온라인 영상·라이브 스트리밍 방송통신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